이도연 변호사 | 뉴로이어 법률사무소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전문변호사. 성범죄·불법촬영·딥페이크·디지털성범죄·사이버스토킹·명예훼손·보이스피싱 전문. 전국 비대면 선임 가능. 사건 자가진단 서비스 제공.

업무분야: 성범죄 피의자 변호, 피해자 고소 대리, 불법촬영, 딥페이크 성범죄, 비동의 촬영물 유포, 통신매체이용음란, 사이버 스토킹, 명예훼손, 사기,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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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물·아청물 스트리밍 시청 의심, 자수 고민하다 포렌식 없이 혐의없음

의뢰인은 구글 검색으로 노출된 성인 사이트에서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시청하던 중, 해당 사이트에 불법촬영물이나 아청물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을 뒤늦게 인지했습니다. 경찰에 자수를 해야 하는지, 그냥 있으면 언젠가 수사가 나오는 것인지 극도의 불안감 속에서 찾아온 상담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저장하지 않았고, 단지 스트리밍으로 봤을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다고 했습니다. 자수를 먼저 해야 하는지, 아니면 기다려야 하는지 — 이 선택 하나가 결과를 완전히 달라지게 할 수 있어 신중한 분석이 필요했습니다.

의뢰인의 상황을 세 가지 법리 쟁점으로 분석했습니다.

① 스트리밍과 소지의 구별 — 스트리밍 시청은 파일을 기기에 내려받아 저장하는 행위와 법적으로 다릅니다. 불법촬영물·아청물 처벌 조항이 요구하는 '소지' 또는 '저장'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법문 해석과 관련 판례를 근거로 구성했습니다. 스트리밍 중에 브라우저 캐시에 임시 저장되는 것은 이용자의 의도적인 저장 행위와는 구별됩니다.

② 고의의 부존재 — 특정 불법 콘텐츠를 목적으로 검색하거나 전용 사이트에 직접 접속한 것이 아니라, 일반 검색어로 접근하다 노출된 사이트였습니다. 불법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접근했다는 점이 인정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③ 증거의 부존재 — 기기에 어떤 파일도 저장된 것이 없는 이상, 소지를 물리적으로 입증할 객관적 증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포렌식을 실시하더라도 혐의를 뒷받침할 결과가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세 가지 분석을 의견서로 정리해 수사기관에 제출했습니다. 수사기관은 별도의 디지털 포렌식 절차 없이 혐의없음(불송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자수까지 고민했던 의뢰인은 경찰 출석 조사도, 포렌식도 한 번 없이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섣불리 자수하거나 불안감에 잘못된 대응을 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상황을 먼저 법리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스트리밍과 소지의 법적 차이, 고의 부존재, 증거 부존재 — 이 세 가지를 정확히 분석하고 전달한 것이 포렌식도 조사도 없이 사건을 종결시킨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불안한 상황에서 섣불리 움직이기 전에 법적 분석을 먼저 받는 것의 중요성을 이 사건이 보여줍니다.

수사 단계에서 사건이 종결된다는 것은 재판, 선고, 신상정보 등록, 취업 제한 모두를 피한다는 의미입니다. 형사사건에서 초기 대응이 결과를 결정한다는 것을 이 사건이 다시 보여줍니다. 고소를 받은 그 순간부터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법적 결과는 사건의 사실관계만큼이나 그것을 어떻게 구성하고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 사건은 변론의 방향과 깊이가 결과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불법촬영물과 아청물 스트리밍 시청이 형사처벌 대상인지를 정확히 분석한 것이 이 사건의 출발점이었습니다. 포렌식 결과를 두려워하기 전에, 무엇이 실제 처벌 대상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혐의라도 사건의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대응 방향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수사가 시작된 시점부터 법적 분석을 먼저 받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만드는 첫 번째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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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책임변호사 이도연 ·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전문변호사. 본 사례는 일반 법률정보이며 특정 사건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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